안녕하세요~ 남서울너싱홈입니다.


1월 넷째주는 소근육과 전신운동을 많이 하여 우리 어르신들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드리고 컨디션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땀도 많이 흘리는 운동도 해보았습니다.




 (프로그램명: 체조 & 공놀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가벼운 스트레칭 체조를 하고 공을 이용한 신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을 옆으로 전달하는 동작부터 서로 주고 받기, 발로 차기 , 한 번 땅을 치고 전달하기, 손을 번갈아가며 튕겨보기 , 릴레이 게임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몸의 근력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손과 눈의 협응력,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간단하고 안전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공을 주고받고 천천히 던지며 어르신들이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며 손을 벌리고 집중의 시간도 드립니다.
 놀이에 익숙해 지면 변형의 동작으로 진행하다보니 어르신들의 승부욕이 넘치셔서 의자 밖으로 엉덩이를 빼시며 들썩들썩 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땀도 흘리시고 숨도 차시다며 함박웃음들이 이어지셨고 마지막은 노래에 맞추어 릴레이 게임을 하며 벌칙도 하며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규칙이 조금씩 벗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운동회를 보는 것 같이 모두 즐거워하셨습니다.


(프로그램명: 윷놀이)


 명절을 맞이하여 두 팀으로 나누어 한 번씩 던지며 윳놀이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목소리들을 높이시고 말을 놓을 때도 신중하시고 몸을 크게 움직이는 활동으로 손과 팔에 힘을 주시며 힘껏 던지셨습니다.
 잔상이 남아있으셔서 행동이 앞서시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승부를 인정하시며 박수도 쳐주시고 화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림 색칠하기>
어르신들이 감기에 많이 걸리셔서 참석률이 저조한 하루였습니다.
그림 색칠하기를 진행하여 색연필을 잡고 칠하는 과정까지의 손 힘을 기르시고 어르신들의 성향에 맞게 맞춤형 진행을 유도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옛 기억을 되새기시며 추억이야기도 나누며 한땀한땀 꼼꼼하게 칠하셨습니다.







<퍼즐 맞추기>


어르신들의 성향에 맞추어 난이도를 (상-중-하) 로 나뉘어 보고  난이도(하) 로 각자 2개씩 맞추셨습니다.
퍼즐 모양과 그림을 익히고 색 , 캐릭터, 그 외의 특징을 기준으로 잡아 퍼즐을 맞추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처음은 모양과 특징을 인지하시는 시간이 오래 걸리셨는데 두 번째는 집중력과 이해력이 높아지셔서 금방 맞추셨습니다.


"초등학생들이 하는 건데 이 것도 참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구만~" 하셨지만 성취감에 어깨를 으쓱으쓱하시며 안도의 한 숨까지 쉬셨습니다.
 빠르신 분들은 서로 도와도 주시고 한 분씩 맞출 때마다 기뻐하셔서 서로가 박수를 아낌없이 쳐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긴장감과 호기심, 집중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셨으며 누르는 힘이 조금 부족하신 어르신들은 도와 드리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시며 "재밌네~" 하시네요.


다음에는 난이도를 더 높여서 진행하기로 약속하며 아쉬움을 뒤로하시고 프로그램을 마치셨습니다.





<종이공예-나무>
우뚝 솟은 앙상한 나뭇가지위에 창작의 즐거움을 더해 어르신들의 나무를 자유롭게 꾸며보도록 하였습니다.
입체감을 주어 종이로 살아있는 느낌을 표현하고 기존의 나뭇잎색이 아닌 과감한 도전감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색을 연출해 보도록 합니다.
"너무 많이 붙여도 안돼~ 적당한게 좋아~" 하시며 서로에게  이야기 해주시고 경청하시며 다시 하나둘씩 떼시는 모습들도 보이셨습니다.
 어르신들이 "경험해보니 알겠네~ " , "나도 실력은 없는데 해놓으니 이쁘네~" 하시며 웃으셨습니다.
관심을 가지시고 우울함도 해소시키시고 서로 대화도 하시며 즐겁게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아쉽다며 우리 어르신들 자리에서 일어나시지 못하고 정리도 도와주시고 오랜시간 제자리에 앉아계셨습니다.













< 프로그램명: 종이컵 꽃바구니 만들기>


 순서와 규칙이 많아서 조금 복잡하다고 힘들어하셨는데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드리니 끝까지 잘 마무리 하셨습니다.
 두 번째 사용해 본 펀치는 다시 어려워 하셨지만 힘조절을 알려드리니 금방 재료로 만드셨습니다.
 손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요령을 익히고 수를 익히며 뇌운동도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완벽하지 않은 것에 대해 걱정을 하시는데  " 미술 활동에는 정답이 없습니다~어르신들의 멋진 생각이 정답입니다." 라고 늘 말씀드립니다.
 끝까지 집중하셔서 마무리하시고 뿌듯함도 느끼시며 익숙함이 아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시는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어르신들 오늘도 건강한 생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