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남서울 너싱홈입니다.
3월 5째주 활동사진입니다.
<요가수업>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요가자세를 취해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이 가는대로 몸을 맡겨봅니다.
뼈가 많이 굳어서 펴는 게 힘드시면 도전할 수 있는 만큼 몸을 움직여봅니다.
한 분 한 분 스트레칭에 더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드립니다.
오늘은 몸에 파스를 붙이신 어르신들이 많이 있어서 피로감을 덜어드리고 굳은 몸을 펴드리기 위해 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요가시간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 해바라기접기>
색종이로 해바라기 접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꽃잎 하나를 함께 접어 본 후에 똑같은 모양을 7개 더 접어봅니다.
색종이 양면 모서리에 꽃잎 8장을 맞추어 돌려 붙입니다.
해바라기 사진을 보여드린 후에 꽃잎사이공간에 싸인펜을 이용해서 줄을 긋고 점을 찍어 씨앗을 표현해 봅니다.
반복적 긋기를 하시면서 집중력을 요하고 해바라기의 모습을 기억하시며 개성있게 표현해 봅니다.
줄기와 잎도 접어서 붙여주며 꽃만들기를 완성합니다.
반복적 습득으로 완성하며 뿌듯해하시며 완성작들을 나란히 세워놓으니 "참 예쁘다~" 하시면서 좋아들하셨습니다.
< 숫자색칠하기 >
영어를 함께 익히며 색을 칠해봅니다.
다함께 1번부터 차례대로 함께 진행해봅니다.
1. 영어 따라 읽기 (옐로우~ )
2.색깔 맞추기 (노랑)
3. 다같이 (노란) 색연필을 집는다.
4. 번호를 찾아 칠한다.
색을 구별 못하시는 어르신은 색연필을 다시 집어보도록 합니다.
자유롭게 본인의 취향대로 칠하시는분은 숫자는 정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영어가 귀에 익지 않으신 분들은 영어단어 옆에 먼저 한글로 색이름을 적고 시작합니다.
학교 때 배운 단어가 아직도 기억난다는 어르신은 영어단어도 정확히 아시고 색칠도 꼼꼼하게 하십니다.
손근육운동으로 도움이 되며 뇌운동을 하면서 인지력을 키워드립니다.
< 액자 바느질하기>
어르신들이 물감활동 시간에 만들어 놓은 각자의 그림을 이용하여 바느질을 이용해서 액자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건데.."하며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르신들의 그림이라고 말씀드리면 "내가 언제 이런걸 했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반면 정확히 기억하시는 분도 두 분 계셨습니다. 그럼 옆에 어르신이 거억 못하시는 어르신에게 확신의 답을 드립니다.
"내가 밥 반찬도 기억 못하는데 이걸 어떻게 알아? " 하시면서 활동을 이어가십니다. 손이 불편하시지만 바느질의 기억은 수준급이십니다.
모두들 시간이 걸리시긴 하셨지만 재밌다고 하시면서 마무리까지 완벽히 완성하셨습니다.
본인의 작품이라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시고 깔끔하게 액자로 만들어지니 더 좋아하셨습니다.
모두들 침상위에 붙여달라고 요청하셔서 한 분 한 분 방안으로 들어가서 원하시는 곳에 붙여드리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상하체 관절운동>
상하체 관절운동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상체 스트레칭을 천천히 따라해보고 근육이 많이 굳은 어르신들은 도구들을 사용해서 좀 더 몸을 들어올리실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손이 쉽게 풀리지 않으신 어르신들은 손깍지를 끼어서 선생님들과 손맞춤을 하면서 손가락근육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무릎을 풀어드리는 운동 위주로 함께 해봅니다,
모두가 함께 기합도 넣으면서 따라하고 휠체어 타시는 어르신 한 분이 어려운 동작에 도전하는 모습에 모두가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옆에 어르신들을 보면서 느리지만 발도 올려보고 손도 올려보며 두리번 두리번 거리시면서 따라하시는 어르신에게 다가가 함께 크게 손과 발을 올려드렸더니 아프다고 하셨지만 손과 발을 스스로 더크게 움직이려고 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클레이만들기 >
촉감놀이를 하듯 어르신들이 클레이를 만져봅니다.
부드럽고 촉촉하다고 하시네요. 좋아하는 색상을 집으셔서 먼저 동글동글 빚어봅니다.
손을 이용해서 주물러보고 밀어도 보고 늘려도 보고 섞어 보면서 색을 맞춰보고 직접 섞인 색을 눈으로 확인해봅니다.
옛날에 밀가루반죽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시면서 칼국수 해먹고 싶다고 하시네요~
아이스크림만들기와 달팽이가족꾸미기 활동을 하면서 손에 힘이 없어서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하셨지만 열심히 붙이시고 말아보고 완성을 하셨습니다.
<다트던지기>
다트던지기는 어르신들이 손과 팔을 이용하여 집중력을 기르고 신체활력을 증진시켜드립니다.
중심으로 갈수록 고득점을 획득하실 수 있음을 알고 더욱 승부욕을 키우십니다.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도 모두 일어나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힘있게 던져보십니다.
힘이 약하신 분들을 다트를 가까이 가져다 드려서 성공률을 높여드리고 만족감을 느끼시도록 합니다.
"보는것과 하는것은 다르네~ "하시면서 더더욱 집중하셨습니다.
허공에 던지시고 본인의 모습이 재미있다고 느끼셨는지 크게 함박웃음을 보이시며 웃음을 멈추기 못하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이어서 안전을 위해 계란판을 붙여서 풍선을 달아 오재미던지기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심장이 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터지지 않도록 하고 풍선을 떨어트려보기를 해보았는데 힘껏 던져도 꼼짝않는 풍선들을 보고 승부욕을 느끼셨습니다. 단합이 되어 던져보면서 어르신들의 활력이 더 커지셨습니다.
"터져야 재미있지.","하나 떨어졌으면 좋았을걸"하며 아쉬워들 하셨지만 한바탕 웃고나니 가슴이 뻥 뚫린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이런 재미난 운동 자주하자고 하시면서 아쉬움을 표하셨습니다.
다음에 더 활동 큰 놀이 준비하겠다고 약속드리며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시리즈드라마 관람요즘 인기드라마라고 소개드리며 어르신들의 감정조절과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주인공들의 모험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표현해주며 나의 어린시절과 부모가 되었을때의 고난과 아름다움의 느낌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어르신들의 감정을 움직이게 하였습니다. "아이고 저 자식 어떻하면 좋아~" 하며 안타까워해주시고 "잘됐다~잘됐다"하면서 칭찬도 하시며 오랜시간동안 집중하시며 감정옹호에 몰입하셨습니다.
중간 회쯤에 "폭싹 속았수다." (제주방언-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임을 알려드리니 "아~ 그말이 제주 방언이었구나~"라고 말씀하시며 정말 재미있다고 눈을 떼지 못하시고 집중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탐구할 수 있으며,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하면서 서로간의 대화의 시간도 열리고 인생의 소중함과 존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다며 어르신들이 극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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