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서울너싱홈입니다.


2월 넷째주 어르신들과 색을 이용한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프로그램명: 소도구 요가>


두 손을 무릎에 올리고 명상을 하며 요가자세를 취합니다.
빽업봉을 사용하여 기본 등근육과 어깨운동,하체 근육기르기와 복부 코어힘 기르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발에 빽업봉을 끼우고 도구를 이용하여 다리를 더 들어보도록 합니다. 평소에 혼자의 힘으로 올리기 힘듦을 인지하고 도움을 받아 도전해보면서 몸의 뻐금함도 느껴봅니다. 등과 허리에 끼워 등허리 펴기, 가슴펴기 등 평소에 크케 사용하지 못한 근육을 움직여주며 한분씩 도움을 드려서 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나도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동작을 따라해보십니다.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다리도 많이 올리시고 도전의 의지도 많이 보이셔서 더 많은 동작에 도전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에고에고' 하시면서도 "땀도 많이 흘렸다." 그러시고 " 안되도 하다보면 다 돼~"라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프로그램명: 휴지심 나비>


데칼코마니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명칭을 반복적으로 여쭈며 기억회상을 시켜드립니다.
물감을 통해 창작을 하여 본인의 색감을 표현해봅니다. 어린시절의 칼라를 대처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다시금 이야기를 나누시며 새로움의 표현에 즐거워하셨습니다. 색을 통해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을 드리고자 했으며 펄럭이는 나비의 자태를 이야기 하고 찍고 바름의 표현의 자유를 느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물감이 마르는 시간의 기다림도 느끼고 바람을 통해 말려 보고자 하는 의지들도 보이시며 여유를 통해 소통의 시간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명: 색종이모자이크>


 모자이크 기법에 대해 설명드리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샘플을 보여드리며 색종이를 먼저 찢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바르게 자르려고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자유로움을 드려보고 손만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보는 것도 허용하며 잠시동안 찢는 시간을 드려봅니다. 가위가 있는데 손으로 왜 찢냐며 아깝다고 표현도 하셨습니다.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림도안 위를 찢어 놓은 알록달록 색종이로 꾸며봅니다. 진주귀걸이가 포인트라며 제일 좋아하는 색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덕분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색도 알게 되었습니다.  입술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멋지게 완성하시고는 "내가 제일 이쁘지?"하며 서로의 작품을 뽑내보시네요.








<프로그램명: 숨은물건찾기>


거동이 불편하시기 때문에 그룹을 나누어 진행합니다. 요플레통을 여러개 뒤집어놓고 숨은 계란알을 찾아보기고 하고 서로 돌아가며 마술사가 되어 진행도 해봅니다.  릴레이 게임으로는 계란알 옮겨서 계란판에 담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방향을 바꿔서 양쪽 손과 팔, 어깨, 허리근육까지 모두 발란스를 맞추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집중력과 긴장감을 몸과 말로 표현을 하시는데 어르신들과 많이 웃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명: 바둑알 옮기기>


 활동지가 다른 3가지를 나누어 드린 후에 젓가락을 이용하여 바둑알을 옮겨봅니다.
지난번에 해 본 콩옮기기보다 크기는 크지만 미끄러워서 더 어렵다고 하시네요. 순서지키기, 색구분 , 원리를 이해하고 규칙에 맞추어 활동해보도록 진행해 봅니다. 반복적으로 손근육을 움직이며 잘 펴지지 않는 손가락을 이용하여 옮겨보는 것도 해보았습니다. 숙련되면 게임으로 진행하여 속도감도 붙이고 중간중간 바둑알이 더해지면서 연산활동으로 병행도 해보았습니다. 손과 뇌가 함께 움직이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긴장감과 성취감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귀가 안들리시는 분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였습니다. 새로운 것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다고 하시며 시간이 빨리 간게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 프로그램명: 물감찍기>


 도안지위에 물감을 찍어 그림을 완성해 봅니다. 색감이 들어가는 것을 어르신들이 좋아하며 자신만의 색을 고집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작은 면봉을 잡을 때모보다 룰러를 잡을 때 손의 힘이 적게 들어 더 편해하셨습니다. 힘조절을 이용할 수 있고 밀고 당김을 통하여 팔의 힘도 중요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림이 완성되면 서로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해보는 서로 박수를 쳐주며 칭찬릴레이의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심신의 안정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프로그램명: 치매예방체조>


공단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체조를 함께 진행해보았습니다. 어려운 동작은 한 동작씩 익혀보고 시도해봅니다. 어르신들에 맞춤 속도로 진행하며 팔을 올리기 힘드신 분들은 손을 잡아 도와드리거나 쉬운 동작으로 함께 운동을 해봅니다.
다른 어르신들도 동작이 힘드신 분들을 보시면 도와주라고 따라해보라고 격려해주십니다.
반복적으로 체조를 익히고 따라해보며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량을 키우도록 합니다. "동작이 춤추는 것 같네요~ ", " 희안한 동작이네 " 하시면서 처음엔 어려워하셨지만 반복의 연속으로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이시며 즐거워하셨습니다.


<프로그램명: 와플블럭만들기>


놀이를 규칙을 기억하고 다시 회상하여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처음때보다는 접근성이 빠르셨고 더욱 거대한 모양에도 도전하셨습니다.
손의 힘을 써서 누르는 것에는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계셨고 옆분들이 함께 도와주셨습니다.
모형이 완성되고 합동심도 키워 함께 작품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또렷한 모양보다는 창의적인 작품이 완성되었고 어르신들 각자마다 작품의 설명도 잘 해주셨습니다.
박수와 함께 서로 칭찬의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