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서울너싱홈입니다.


2월 셋째주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활동하신 모습니다.


<프로그램명: 털실아트>


털실의 주어진 양만큼 털뭉치를 돌돌 말아보면서 촉감을 느끼며 시작준비를 합니다.
길게도 늘렸다가 짧게도 잡으시고 엉킴도 스스로 풀어가면서 바늘을 꿰시는 것까지 제법 능숙하셨습니다.
 "어쩜 이렇게 부드러울까~"하시면서 손에 닿는 촉감이 좋으시다고 말씀하시네요.  구멍이 뚫려있는 도안에 실을 꿰서 공간을 채워 모양을 만드는 활동입니다.
옛 기억을 회상하시며 손놀림을 빠르시게 움직이시면서 작품을 만드셨습니다. 털실로 아직도 양말을 떠서 딸에게 보여준다는 분도 계시고 눈이 어두워서 꿰메기가 힘드신분들은 하나하나 집어드리며 손을 움직여 보도록 하였습니다.  손가락힘이 불편하신 분들도 플라스틱 바늘이 안전하고 가벼워서 쉽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방식을 너무 잘 이해하셔서 다음에는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기로 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 재밌다~ "하는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프로그램명: 노래가사익히기>


 이찬원의 <날개>, 노사연의 <바램>  두 가사를 통한 인지활동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읽어보고 써보고 익혀보는 시간으로 어르신들의 손의 힘을 기르시고 색칠할 때보다 더욱 집중의 소근육운동이 되며
내용을 따라 읽어보시며 노래로 이어 불러보는 시간은 뇌활동을 통하여 음률과 가사를 인지하며 익혀나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문의 글을 쉬지 않고 끝까지 적어 내려가시며  한글자 한글자 정성스럽게 적으시고 글자쓰는게 아직 서투신 분들을 위해  따라 써보는 연습으로 진행하였습니다.